日 맥도날드 음료안에 플라스틱 조각..여성 고객 다쳐

최은지 인턴기자 입력 2015. 9.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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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맥도날드 매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일본 맥도날드의 음료안에 든 플라스틱 조각에 고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회사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AF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일본 맥도날드 측 대변인은 이날 오사카에 있는 매장에서 판매한 그린티프라페 안에서 수십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으며 이 음료를 마신 여성이 입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시적으로 이 매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으며 95개의 다른 매장에도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의 추측으로는 플라스틱의 정체가 프라페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이며 블렌더에 미끄러져 들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 맥도날드는 프렌치 프라이에 사람의 이빨이 들어가 있다는 등의 각종 스캔들에 시달려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맥도날드가 중국 ‘상하이푸시(福喜)식품'의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dmswl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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