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으로 자동차 흠집위장, 100여차례 보험사기로 4000만원 '꿀꺽'

문혜원 기자 입력 2015. 9. 4. 17:23 수정 2015. 9. 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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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흠집 위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동차 흠집위장'

접착제로 흠집을 위장해 백여차례에 걸쳐 보험사기를 친 정비업자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자동차 정비업자 A씨는 접착제인 글루스틱을 자동차 표면에 긁어 접착제를 바르는 방식으로 흠집을 위장했다.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5차례에 걸쳐 보험사에 수리비를 청구해 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사고규모가 작으면 현장확인을 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린 것이다.

A씨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국내 8개 손해보험업체에 같은 수법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신종 보험사기가 더 있을것으로 보고 보험업계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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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giss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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