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마음 고생으로 수척해진 백재현
송선미 기자 입력 2015. 9. 4. 17:05 수정 2015. 9. 4. 17:05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준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개그맨 겸 연극연출가 백재현의 항소심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지난 6월 26일 검찰은 백재현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지난달 1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백재현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그리고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백재현의 형량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달 15일 항소했다.
백재현은 지난 5월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26)씨의 가슴과 신체 주요 부위를 수차례 만지고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백재현은 "무의식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브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댓글부대' 개봉 첫날 1위, 누적 13만 돌파 [박스오피스]
- '4천만 배우' 유해진, 韓 영화계 달짝지근하게 만드는 '흥행 치트키'
- ‘앤트맨’ ‘캡틴마블’ ‘이터널스’ 속편 제작 취소, 적자에 백기 든 마블 [이슈&톡]
- '아이랜드2' 지원자 학폭 터졌다…첫방 전부터 '잡음' [이슈&톡]
- 이채민 류다인, 양측 열애 인정 [공식입장]
- 투어스 활약→아일릿 데뷔…하이브 강세 [이슈&톡]
- 트와이스 지효ㆍ'아이언맨' 윤성빈 열애설, "사생활"로 정리 [이슈&톡]
- "재벌이 너무 허술해"…막장 전개에 흔들리는 '눈물의 여왕' [TV공감]
- 올해 첫 천만 돌파 '파묘'가 남긴 기록들 [무비노트]
- 트와이스 지효 측, 윤성빈 열애설에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