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가 코 앞인데..롯데 홍성민 부상 이탈 악재

2015. 9.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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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롯데 사이드암 불펜요원 홍성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홍성민이 오른쪽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생겨 4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병명은 오른쪽 서혜부 통증이다. 롯데측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열흘정도 쉬면 충분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홍성민은 이날 검진을 받고 원정지 광주에서 부산으로 돌아갔다.

홍성민은 올해 60경기에 출전해 4승3패1세이브8홀드를 기록하며 팀 불펜의 핵심요원으로 활약해왔다. 한때는 소방수 임무도 수행하기도 했다. 올해 최대의 수확으로 평가받는 투수였다. 홍성민의 가장 최근 등판은 9월 1일 kt전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전날 KIA와의 접전상황에서 등판하지 않았다.

중요한 5위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빠지면서 팀에게는 악재이다. 더욱이 정대현이 복귀해 불펜의 힘이 생기는 시점에서 홍성민의 이탈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정대현은 전날까지 3연투를 포함해 소방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8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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