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에콰도르 일부 지역에 '여행자제' 권고

서재준 기자 2015. 9.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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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여파 한 달 째 이어져 안전 위험요인 있어
외교부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화산 폭발이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퉁구라, 레벤타도르 화산 인근 지역에 대한 '여행자제'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외교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외교부는 화산 폭발의 여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에콰도르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자제' 경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에콰도르 끼또시(市), 과야낄시, 에스메랄다스시, 만따시와 콜롬비아와의 국경지역인 까르치주(州), 수꿈비오스주 등이다.

이들 지역들은 지난달 14일 코토팍시 화산에서 화산재와 가스를 동반한 화산 폭발의 여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코토팍시 화산은 현재까지 소규모 분출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퉁구라와, 레벤타도르 화산도 분출해 이들 지역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에콰도르의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나 방문 예정인 국민들이 이들 3개 화산 분출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분출 활동을 시작한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화산이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고 있다. © News1 / © News1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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