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리동네 예체능', 새 종목 유도 최종 확정

이경호 기자 2015. 9. 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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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사진='우리동네 예체능' 공식 홈페이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새 종목으로 유도를 확정했다.

4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유도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열 번째 운동 종목으로 채택됐다.

관계자는 "'예체능' 제작진이 유도를 새 종목으로 결정했다. 강호동, 정형돈 등 MC 겸 고정 멤버 외에 함께 할 멤버들을 모집 중이다"며 "유도를 했던 연예인들 위주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멤버들 외에 감독 및 코치도 섭외 중이다. 한국 유도는 그간 여러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실력 있는 감독과 코치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멤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이달 중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 테니스, 족구, 수영 등 그간 '예체능'에서 도전했던 종목과는 다른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방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체능'은 지난 2일 수영편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수영편에는 강호동, 정형돈, 유리(소녀시대), 션(지누션), 서지석, 강민혁(CNBLUE), 성훈, 이재윤 등이 출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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