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그나마 애 때문에 남편과 산다" 폭탄발언

뉴스엔 2015. 9. 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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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3년 차 주부' 이지현이 매일 취해서 돌아오는 '만취 남편'에게 쌓인 한을 폭발시켰다.

5일 방송될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47회에서는 "무슨 재미로 사나"라는 주제로 신명 나는 '속풀이 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엄앵란, 노사연, 이성미, 쥬얼리 출신 이지현, '뚝딱이 아빠' 김종석 등이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이지현은 "그나마 나는 애 때문에 남편과 산다"는 이야기를 꺼내놔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아이 둘을 낳은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몸매와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 거라 예상했던 '동치미 가족'들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것.

이지현은 "결혼도 같이 했고 아이도 같이 만들었는데 혼자 감당할 일만 가득했다. 정말 속상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가 있다는 것"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현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이어 "남편에 대한 불만을 쏟아낼 때면 남편이 '나는 너와 아이들 때문에 더 열심히 사는 거야. 그래서 나는 더 열심히 술을 마시는 거야'라고 말한다"면서 평일 내내 술을 마시고 자정이 되어서야 귀가하는 남편의 실상을 꼬집으며 분노를 터뜨렸다.

특히 이지현은 녹화 말미 노사연의 '인생수업'을 경청하다 말고,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그 이유에 대해 이지현은 "말씀을 들으면서 남편을 기다리면 기다린 가치가 정말 크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흔들릴 때마다 노사연의 인생수업을 떠올리면 정말 좋을 거 같다"며 감동 받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이지현을 울린 노사연의 인생수업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방송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치미 제작진은 "누구나 재미있는 인생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살기에 바빠서 재미를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동치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분한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각자의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사진=MBC 제공)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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