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대회 티켓, 최저 7만 7천원부터 최고 165만원

고준일 기자 2015. 9.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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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79'의 입장권 가격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의 국내 주최사인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UFN 79'의 입장권은 총 다섯 등급으로 구분됐으며 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 가격은 7만 7천원이다. B석 7만 7천원, A석 9만 9천원, S석 16만 5천원, R석 26만 4천원, P석 49만 5천원으로 책정됐다.

또 주최사는 좌석 중 등급이 가장 높은 P석 1매와 주차 공간, 머천다이즈 상품, VIP 패스, 옥타곤 투어, 계체량 행사 지정석을 묶은 165만원짜리 VIP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좌석의 등급과 가격은 본부엔터테인먼트와 UFC 본사가 협의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권 판매는 오는 8일 오전 11시 티켓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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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에서 열리는 정규대회, UFC 191과 UFC 192와 비교했을 때 일반석 중저가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UFC 191은 등급에 따라 78달러(약 9만 3천원)부터 시작해 1660달러(약 197만원)까지 등급이 세분화돼있고, 다니엘 코미어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 UFC 192의 경우 73달러(약 8만 7천원)부터 1702달러(약 203만원)까지 구성돼있다.

반면 오는 27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N 76'은 이보다 저렴한 편이다. 일본대회 입장권은 가장 저렴한 4천 8백엔(약 4만 8천원)부터 9천 8백엔(약 9만 7천원), 2만 4천엔(약 23만 9천원), 10만엔(약 99만 5천원)으로 구성돼 판매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5개의 대진이 공식 확정됐다. 벤 헨더슨과 티아고 알베스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고, 세미메인이벤트에서는 미르코 크로캅 대 앤서니 해밀턴의 대결이 펼쳐진다. 또 김동현-호르헤 마스비달, 추성훈-알베르토 미나, 최두호-샘 시실리아의 대결이 메인카드로 확정됐다. 이 외에 임현규, 양동이, 남의철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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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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