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3건' 청주서 또 편의점 강도 발생..경찰수사

입력 2015. 9. 4. 07:22 수정 2015. 9. 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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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행수법과 편의점 내부 CCTV 분석결과 동일범 추정"

경찰 "범행수법과 편의점 내부 CCTV 분석결과 동일범 추정"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에서 일주일새 유사한 수법의 편의점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4시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편의점 종업원 주모(2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원과 담배 2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주씨는 경찰에서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흉기를 꺼내 돈을 내놓으라며 위협했다"고 말했다.

30∼40대로 추정되는 이 괴한은 모자를 쓰고 있었고 검은색 티에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한 괴한이 침입, 종업원 이모(25)씨를 소주병으로 위협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지난달 28일에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한 괴한이 침입해 종업원 권모(29)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잇따라 발생한 편의점 강도 사건이 모두 동일범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경찰은 "범행수법과 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동일범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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