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독주 체제 굳히나..이달의 신인 선정
김재호 2015. 9. 4. 06:0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신인 경쟁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승리로 끝나게 될까.
브라이언트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5년 8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상을 받으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브라이언트는 8월 한 달 동안 28경기에 나와 타율 0.330 7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0.422와 장타율 0.620은 신인들 중에 최고였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결승 타점(12타점)과 앞서가는 타점(22타점)을 기록중이다. 끝내기 홈런도 두 차례 있다.
8월에도 그의 활약은 빛났다. 지난 8월 2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31일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회 2점 홈런으로 제이크 아리에타의 노히트 노런을 도왔다.
다른 후보로는 스테판 피스코티(세인트루이스), 카메룬 루프, 아론 놀라(이상 필라델피아), 라이젤 이글레시아스(신시내티), 아르퀴메데스 카미네로(피츠버그)가 있었다. 지난 달 이달의 신인 수상자였던 강정호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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