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친, NL 8월 이달의 선수.. 아리에타 투수상

2015. 9. 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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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강정호의 팀 동료이자 피츠버그의 간판스타인 앤드루 매커친이 내셔널리그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8월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매커친에게 돌아갔다. 매커친은 8월 한 달 동안 27경기에 나가 타율 3할4푼8리, 출루율 4할7푼, 장타율 0.609, OPS 1.079, 5홈런, 19타점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2013년 내셔널리그 MVP에 빛나는 매커친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2012년 6월, 2014년 6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매커친은 피츠버그 역사상 이달의 선수를 네 번 차지한 3번째 선수(본즈, 보니야, 매커친)가 됐다.

한편 이달의 투수상은 올 시즌 6번째 노히터 경기를 만들어 낸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에게 돌아갔다. 아리에타는 8월 6경기에서 42⅓이닝을 던지며 6전 전승, 평균자책점 0.43이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냈다. 탈삼진은 43개를 기록했고 피안타율은 단 1할3푼에 불과했다.

아리에타는 이주의 선수는 올해 들어 두 번 차지한 적이 있으나 이달의 선수는 경력상 첫 수상이다. 아리에타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7승6패 평균자책점 2.11의 빼어난 성적을 내며 개인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전날 발표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이 최우수 선수, 댈러스 카이클(휴스턴)이 이달의 투수, 미겔 사노(미네소타)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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