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실속 다 잡았다" 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 선보여

김민정 2015. 9.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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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15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클래스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S클래스 컨버터블은 1971년 단정된 W111 이후 벤츠가 처음 선보이는 기함급 4인승 오픈보디 모델이다.

라인업은 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 ‘S500’부터 시작된다. 최고출력 445마력을 발휘하는 ‘S500’은 9G-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AMG S63’은 5.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 MCT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이 3.9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기본적으로 벤츠 S클래스와 동일하지만 난류 저감을 위한 에어캡과 탑승자의 목에 온풍을 부는 에어스카프, 그리고 뒷좌석 난방 시트와 난방 암레스트를 채택했다.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가 천장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여부를 파악, 각각의 공간을 독립적으로 자동 제어해 이상적인 쾌적함을 상시 유지한다. 소프트 톱은 최대 60km/h 속도로 운행 중일 때에도 내릴 수 있으며, 시간은 20초가 소요된다. 이밖에 세라믹 복합 브레이크 시스템도 선택 품목으로 장착할 수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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