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안타 1타점 1득점..타율 0.300(종합)

2015. 9. 3. 22: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세이부에 10-1 대승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소프트뱅크, 세이부에 10-1 대승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일본프로야구의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414타수 124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0을 유지하며 3할에 턱걸이했다.

타점은 85개, 득점은 60개로 늘어났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2-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 2루에서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의 초구를 잡아당겨 만든 좌전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나카무라 아키라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이대호는 다음 타자 이마미야 겐타의 내야 땅볼 때 세이부 2루수가 송구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홈을 밟으며 득점도 챙겼다.

이대호는 3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바깥쪽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초 무사와 6회초 2사 2루에서 각 좌익수 뜬공을 쳤다.

이대호는 6회말 수비부터 2루수 혼다 유이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타선이 14안타 4볼넷으로 대폭발해 10-1로 크게 이겼다.

2번 타자 아카시 겐지가 홈런 1방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1일 세이부전에서 3-13으로 대패한 수모를 깨끗이 씻으며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jk@yna.co.kr

☞ 지구촌 울린 세살배기 난민 시신 발견, 캐나다에 '불똥'
☞ 탕웨이 "김태용, 선생님이자 친구같아…놓치지 않겠다"
☞ 북한, 박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발언에 "극히 무엄하다"
☞ 주운 돈·지갑 주인 찾아준 '기특한 학생들'
☞ '40㎞ vs 4단 기어' 6명 사망 교통사고 누구 잘못?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