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남편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가, 육아 스트레스"(비타민)

뉴스엔 2015. 9.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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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9월3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바쁜 남편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이날 이휘재는 "오후 11시에 일찍 자고 싶은데 애들이 늦게 잔다. 불을 꺼도 상관없다. '번개 파워'라고 외친다"고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현은 "난 원래 불면증에 연년생 아이들 그리고 요즘은 남편 때문에 인생 최대 스트레스다. 남편이 너무 바빠서 집에 오긴 하는데 잠만 자고 금방 나간다. 아이들을 내가 다 키우다 보니 책임과 의무가 있어서 그 무게가 날 더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 같다"며 "난 운동도 못 한다. 시간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타민'은 이휘재, 정지원 아나운서가 MC로 나선 가운데 패널 현영, 문세윤과 게스트 이기열, 이의정, 김승현, 이지현이 출연해 대상포진부터 암까지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사진=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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