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이태희, 10언더파 코스기록으로 첫날 선두
정성원 2015. 9. 3. 18:26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첫날 리더보드 맨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희는 3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적어내 코스 최저타 기록인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1~4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이태희는 8, 9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전반을 마쳤다.
그는 후반에도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더해 10언더파의 코스기록을 세웠다.
2006년 프로 데뷔한 이태희는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
정승환(31)이 2타차 단독 2위에서 추격 중이다. 전년도 우승자 황중곤(23·혼마)이 7언더파 65타 3위로 뒤를 이었다.
'슈퍼 루키' 이수민(22·CJ오쇼핑)은 1언더파 71타로 고전하며 공동 64위에 그쳤다.
직전대회까지 대상포인트·신인왕포인트·평균최저타수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독식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위 등극까지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게 됐다.
이수민에게 추격당하고 있는 상금 1위 최진호(31·현대제철) 역시 2언더파 70타 공동 46위로 부진했다.
ut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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