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째 하락' 한국 축구, 그래도 일본은 이긴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입력 2015. 9. 3. 18:06 수정 2015. 9.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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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위서 3계단 하락, 아시아 1위는 40위의 이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달 연속 세계랭킹이 하락했지만 57위로 일본(58위)보다 앞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중 최고 랭킹은 40위의 이란이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두 달 연속 하락세지만 일본에 앞선 아시아 2위는 유지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9월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3계단 하락한 57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세계랭킹에서 5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한국이지만 최근 두 달 연속 순위가 떨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40위)와 격차는 벌어졌지만 일본이 56위에서 58위로 밀린 덕에 아시아 2위 자리는 지켰다. 61위를 지킨 호주가 AFC 소속 국가 중 4위다.

두 달 전 세계랭킹에서 7년 만에 세계 1위로 올라선 아르헨티나가 '톱 랭커' 자리를 지킨 가운데 벨기에와 독일, 콜롬비아, 브라질, 포르투갈, 루마니아까지 7위까지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다만 칠레가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을 올라서며 잉글랜드를 10위로 밀어냈다. 웨일스는 9위를 지켰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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