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반, 캐치볼 시동..다음주 복귀할 듯

2015. 9. 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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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KIA 외국인 투수 에반 믹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기태 KIA 감독은 3일 광주 롯데전을 앞두고 "에반이 4일부터 캐치볼에 들어간다. 4일과 5일 이틀동안 캐치볼과 롱토스를 할 것이다. 그리고 6일과 7일은 불펜투구를 한다. 다음주에는 에반이 돌아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 험버의 대체선수로 입단한 에반은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통증이 생겨 지난 8월 29일 1군에서 빠졌다. 다음주 8일(화)부터 1군에 등록이 가능하다. 구위를 끌어올리는 단계에서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부터는 복귀해 불펜에서 정상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태 감독은 전날 청주 한화전에서 윤석민을 7회부터 투입하는 강수를 감행했다. 6연패에 빠진데다 한 두 점차의 접전 상황이었고 불펜이 그만큼 약하기 때문이었다. 필승맨으로 든든하게 활약했던 에반의 갑작스러운 공백이 연패의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윤석민이 9회까지 던지면서 5-4로 간신히 이기고 연패를 끊었다.

김감독도 "원래라면 어제 경기처럼 하지 않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팀이 6연패를 당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윤석민을 조기에 투입했다.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에반이 다음주부터는 돌아오면 (불펜상황이) 괜찮아 질 것이다"면서 에반의 복귀를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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