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라모스의 격려, "데 헤아, 그래도 삶은 흘러가"

김다솔 2015. 9.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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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가 국가 대표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심어린 격려를 했다.

라모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 거취에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 온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본인과 데 헤아의 거취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절대 가벼운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다.

라모스는 또 "데 헤아는 이번 여름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의 여름은 너무 다사다난 했다. 하지만 그래도 삶은 제자리를 찾고 흘러가기 마련이다. 결국 우리가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며 의연함을 강조했다.

유로 2016 예선 경기 참여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호출 된 데 헤아와 라모스는 슬로바키아와 마케도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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