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G 연속 안타' 엔카르나시온, 이달의 선수 선정

김재호 2015. 9.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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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뜨거운 8월을 보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엔카르나시온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이달의 선수 투표 결과 팀 동료 조시 도널드슨, 호세 알튜베(휴스턴)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엔카르나시온은 8월 한 달 동안 타율 0.407 23득점 2루타 10개 11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 엔카르나시온이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2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으며 8월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는 기염을 토했다. 26경기 연속 안타는 1999년 쉐넌 스튜어트와 함께 토론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연속 안타 기록으로 남았다.

아메리칸리그 전체로도 2009년 이치로 스즈키가 5월 67일부터 6월 4일까지 세운 27경기 연속 안타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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