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 증인 채택..삼성물산·SK 합병도 국감 대상될 듯

정영일 기자 2015. 9.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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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증인 출석요구안 처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the300](상보)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증인 출석요구안 처리]

조현준 효성 사장과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조대식 SK 대표 등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사장 등 8명의 증인과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자산운용 이사 등 1명을 참고인으로 출석요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 대표와 조 대표,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본부장은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나서게 되며 회사 합병과 관련된 신문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는 조현준 효성 사장이 지배구조 투명성과 관련해 증언하게 되며 경남기업 관련해서는 주인종 전 신한은행 여신심사그룹 부행장과 김동회 딜로이트안전회계법인 전무 등이 증인으로 출석요구됐다.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코엑스몰 입주상인 및 방만 운영과 관련해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

신동빈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등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은 여야 간사간 협상을 거쳐 추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정영일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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