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격 볼싱어, 주말 SD전 선발 등판

2015. 9. 3. 0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메이저리그 현역 로스터 확대와 함께 재승격된 LA 다저스 우완 마이크 볼싱어가 선발 출장 기회를 잡게 된다. 그 동안 수 차례 '9월 6인 로테이션' 과 관련해 언급했던 돈 매팅리 감독이 3일(이하 한국시간) "볼싱어를 선발 로테이션 중간에 넣어서 다른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일지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만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볼싱어는 "아직 언제 선발로 나설 지 들은 이야기는 없다. 아마 4일쯤 통보 받지 않을까 싶다"면서 "매일 불펜에 들어가 필요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주말 4연전 중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그 중에도 5일 경기가 유력하다.

매팅리 감독은 9월 일정을 앞두고 다저스 선발 투수진을 6인으로 유지할 것을 생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휴식일이 적은 팀의 경기 일정을 감안한 구상이었으나 이 발언을 처음 하던 지난 달 28일만 해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승차 2.5게임차로 쫓기고 있어 과연 실현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 됐다.

하지만 다저스가 1,2일 샌프란시스코에 연승을 거두면서 승차가 5.5 게임차까지 벌어졌고 이제 약간의 여유는 생긴 셈이다.

오히려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남은 시즌을 치르는 것이 정규시즌에서의 성적도 보장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전력을 보존하기 쉽다.

볼싱어는 지난 7월 말 다저스가 알렉스 우드와 맷 레이토스를 영입하기 전 까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있었다. 카를로스 프리아스와 함께 류현진 - 브랜든 매카시의 부상 공백을 메워준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 16경기 등판에서 89.0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