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천적 케네디 넘어 '타율 0.250' 벽 허문다

뉴스엔 입력 2015. 9. 3. 06:00 수정 2015. 9.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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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유철근 기자/사진 조미예 특파원]

추신수가 3경기 연속으로 천적 투수를 상대하게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9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좌완 투수 콜 해멀스를 선발 등판시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투수인 이안 케네디를 선발로 내세운다.

텍사스는 2일 열린 경기에서 12안타로 8점을 얻어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텍사스 타자 중 4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는데 추신수만이 3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8월 27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 이후 6일 만에 3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거둬 타율을 0.245에서 0.249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일 경기에서 천적으로 통하는 타이슨 로스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로스에게 11타수 1안타 1볼넷 3삼진 2득점 타율 0.091로 약했다. 올 시즌에도 3차례 타석에 들어서 3타수 무안타(땅볼 두 개, 삼진 한 개)로 침묵했다.

천적 로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로스와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34경기에서 중단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부진과 함께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2일 경기에서는 또 다른 천적 앤드류 캐시너를 만났다. 추신수는 2013시즌에 캐시너와 맞붙어 3타수 무안타 2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안타 없이 삼진만 두 차례 당해 약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일 경기에서 캐시너에게 안타와 2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쳐 캐시너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캐시너와 상대 성적에서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333을 나타냈다.

샌디에이고는 3일 경기에 케네디를 선발 등판시킨다. 케네디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12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케네디는 3경기 연속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케네디와도 천적 관계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케네디 상대 성적은 6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타율 0.000이다. 추신수가 2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캐시너에게 멀티 히트를 쳤던 것처럼 3일 경기에서도 천적 관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추신수는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두 차례 모두 약했던 투수를 만나 극과 극의 성적을 거뒀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따라 승과 패가 엇갈렸다. 텍사스가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려면 테이블세터 추신수가 누상에 많이 나가야 한다.

추신수가 천적 케네디를 극복하고 타율 0.250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까지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49 16홈런 110안타 60타점 65득점이다.(사진=추신수)

유철근 yck0304@ / 조미예 mi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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