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유격수' 강정호, 뜨거운 방망이 이어갈까

박성윤 기자 입력 2015. 9. 3. 05:40 수정 2015. 9. 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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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즌 13호포를 쏘아 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9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타순은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제프 로크(투수)다.

피츠버그에 맞서는 밀워키는 진 세구라(유격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라이언 브론(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좌익수)-아담 린드(1루수)-도밍고 산타나(중견수)-에르난 페레즈(3루수)-엘리안 에레라(2루수)-잭 데이비스(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 로크는 25경기 선발 출전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선발로 데이비스를 내세운다. 데이비스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24경기 출전 23경기 선발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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