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감독, "이승우, 한국에 크게 도움될 것"

2015. 9. 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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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우충원 기자] "이승우, 한국에 크게 도움될 것".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축구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 아무네케 엠마누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컨디션이 완벽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였다. 이번 대회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칠레 월드컵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승우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분명 그는 훌륭한 선수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는 일대일도 가능하고 전술적인 능력도 좋기 때문에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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