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전 기자회견] 김영권 "위협적 상황 없는 완벽한 경기 추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5. 9.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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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화성=이재호 기자] 라오스전을 앞두고 선수단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김영권이 ‘완벽한 경기’를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는 3일 오후 8시 같은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수비수 김영권이 참석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미얀마에게 2-0으로 승리한바 있지만 라오스는 1차전 미얀마와 예선 1차전을 2-2로 비긴 뒤 2차전 레바논전은 0-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라오스를 상대로 역대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도 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 “우선 내일 경기는 그 어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안타깝게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진현, 이정협과 또한 이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구자철, 박주호 등이 있지만 그럼에도 안정감 있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김영권은 “내일 경기는 감독님이 말한 대로 승점 3이 중요하다. 절대적으로 위협적인 상황이 나오지 않게 완벽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결과만큼 내용도 중요하다. 미얀마전을 경험했듯 저희가 100%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 잘 안풀렸을때가 아시안컵, 동아시안컵과 분명 차이가 있다. 미얀마와 비슷한 레벨의 팀이다. 미얀마를 교훈 삼아 라오스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과 라오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은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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