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베이징공항 도착..경호원에 둘러싸여 빠져나가
2015. 9. 2. 18:21
지재룡 주중대사가 영접..중국공안 강력하게 접근차단
지재룡 주중대사가 영접…중국공안 강력하게 접근차단
(베이징=연합뉴스) 김덕현 이준삼 특파원 = 3일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는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2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현지시간)께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최 비서는 오후 4시55분께 바로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공항에서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경호원,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최 비서를 영접나온 장면이 목격됐다.
중국 공안요원들은 이날 외신 기자들의 VIP 주차장 주변 접근을 강하게 차단해 북한 대표단의 구체적인 면면은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지 대사의 차량을 포함해 검은색 차량 5∼6대가 줄을 지어 공항을 빠져나간 점으로 미뤄 북한 대표단은 20명 정도로 구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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