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운항' 신안 대흑산도 해상서 어선 좌초

박상수 2015. 9.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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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이 선장의 졸음운항으로 암초에 좌초돼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45분께 대흑산도 북쪽 100m 해상에서 울산선적 29t급 채낚기 어선 Y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순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Y호 승선원 6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암초에서 안전하게 끌어냈다.

해경은 Y호가 흑산항으로 입항하던 중 졸음운항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선장 김모(57)씨 등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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