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가능성 높은 더블헤더..마지막 변수 되나

김용 2015. 9. 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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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스, 스퀴즈 작전 때 태그아웃!
프로야구 잔여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더블헤더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하루 전까지 비로 인해 순연된 70경기와 미편성됐던 5경기를 합한 총 75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미 짜여졌던 13일까지의 일정을 마친 후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75경기를 소화한다.

문제는 비. 여름이 지나 가을에도 비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현재 짜여진 일정에서 조금만 비가 방해를 한다면 더블헤더를 치를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 편성된 예비일에 경기를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하지만 예비일이 편성되지 않은 경기들도 상당하다. 예비일이 없는 경우에는 1) 다음날 더블헤더, 2)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4)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월요일부터 일요일을 기준으로 더블헤더 포함 8경기 이상 편성하지 않는 원칙을 세웠다.

또, 기존 편성됐던 2일부터 13일까지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될 경우에도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예비일이 없는 경우 15일 이후 1)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4)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단, 12일과 13일 주말 경기가 비로 취소되더라도 14일 월요일에는 경기를 무조건 진행하지 않는다.

만약, 더블헤더가 개최되면 평일과 토요일은 제1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 개최다. 1경기 후 20분을 쉬고 2경기가 진행된다. 더블헤더 1경기는 연장전이 없다.

더블헤더가 진행되면 아무래도 선발-불펜 가릴 것 없이 투수층이 두터운 팀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백업 야수진 실력이 좋은 팀도 당연히 이득이다. 더블헤더 일정으로 이득을 볼 팀, 손해를 볼 팀이 극명히 갈릴 수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 마지막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 팀이 하루 2경기를 모두 패해버리면 단순히 패수가 늘어나는 것을 떠나 팀 분위기가 단 번에 가라앉을 수 있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거행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 4,5위 및 4,5위 결정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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