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男 배구, 7·8위 결정전서 이란에 1-3 패배

신현식 2015. 9. 2. 16: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2015 세계남자 23세 이하(U-23) 배구선수권대회서 이란에 패해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빈 함단 스포츠홀에서 열린 7·8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세트스코어 1-3(23-25, 20-25, 25-17, 15-25)으로 패했다.

한국 U-23 남자 배구가 이란과의 7·8위 결정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한국은 이란과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1세트에서 이란에 22-22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상대의 블로킹과 공격으로 연달아 실점하며 2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20-25로 내준 한국은 3세트를 25-17로 따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4세트서 이란의 블로킹과 공격에 번번히 막히며 15-25로 져서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지난 31일 예선 A조 4위를 기록하며 B조 3위를 기록한 브라질과 5-8위 결정전을 치뤘다. 하지만 한국은 세트스코어 0-3(20-25, 15-25, 22-25)으로 패해 7-8위전으로 밀려났고 이란전까지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2일) 16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hsnice1000@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