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보험삼아 의대 준비? 4개국어 구사한다

2015. 9.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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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한승연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서인천고등학교' 편에서 한승연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본문을 순식간에 읽어내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듣기와 받아쓰기에서도 완벽한 실력을 뽐냈다.

[한승연.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방송 초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라며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승연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한승연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도 한때 의사를 꿈꿨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원래 장래희망이 의사였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누구나 어렸을 때 꿈은 꾸지 않냐.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 보험 삼아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당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은 실제로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난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당시 방송에서도 함께 출연한 타일러 라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눠 큰 화제가 됐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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