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대륙 처녀" 탕웨이, 영화 '삼성기' 촬영 현장

박설이 2015. 9.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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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의 영화 '세 도시 이야기'(삼성기, 三城記) 촬영 현장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측은 1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감독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배우들은 눈보라가 휘날리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미소와 열정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그 가운데 탕웨이와 장완팅 감독이 현장에서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혹한의 날씨에서 얇은 코트와 목도리로 추위를 견디면서도 감독과 눈을 맞추고 밝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두꺼운 치파오에 화장기 없는 얼굴, 부스스한 머리의 순박한 대륙 처녀로 분해 감독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지하게 현장에 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청룽(성룡) 부모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멜로 영화 '세 도시 이야기'는 탕웨이, 류칭윈이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열연했다. 지난 8월 27일 중국에서 개봉해 상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화이브라더스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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