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큰폭변화 롯데, 올해는 5위 전력질주

박재호 입력 2015. 9. 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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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산 kt전에 앞서 이종운 롯데 감독은 "여러가지 좋은 신호"라고 했다.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구단 전력강화 지시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이 감독은 "사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5위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도 주춤했지만 한화 KIA SK 등 5위 싸움을 하는 팀들도 달아나지 못했다.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했다. 5위권과 3~4게임 뒤졌는데 25경기 이상 남은 상황에서는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털어놨다. 필승조와 마무리다. 이 감독은 "뒷문만 보강된다면 싸울만한 전력이 된다"고 했다.

롯데 팬들 사이에선 내년 전력보강을 앞두고 FA가 되는 정우람(SK)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대호에 대해 "연봉이 워낙 높지 않은가. 이대호 한명과 나머지 선수단의 연봉이 엇비슷할 것 같다"며 그냥 웃었다.
[포토] 밝게 웃는 이종운 감독 '어제 처럼만 이겼으면!'
◇이종운 롯데 감독.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1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31일 그룹 내부 회의에서 야구단 자이언츠를 직접 언급하며 전력강화 방안을 고민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문화를 바꾸는 등 야구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자이언츠 이창원 사장도 "회장님께서 야구단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주신 것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문제점에 대한 빠르고 전략적인 변화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전력보강은 선수보강 뿐만 아니라 구단 문화와 체질을 개선하는 작업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내부 시스템과 강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갖가지 장치들을 의미한다. 강력한 선수 한 두명을 영입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손보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변화 원년을 앞두고 올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이 또한 뜻깊다. 이 감독은 "내년을 향한 희망은 희망대로 준비하고, 올해 총력전은 총력전대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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