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법적대응, 성관계 동영상 주인공 A씨와 '유포자 IP 추적 중'

2015. 9. 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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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개리 법적대응

가수 개리가 성관계 동영상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지난 23일 논란의 동영상 주인공 A씨는 인천 부평경찰서에 동영상 유포한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31일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메신저와 인터넷 개리 동영상은 개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힌다"고 말했다.

[개리 법적대응.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소속사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어 대응을 안했지만 사건이 수면 위에 오르면 확산될 수 있고, 동영상에 찍힌 남자가 개리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리가 아님에도 기정사실처럼 루머가 퍼지고 있고 가족들과 지인들이 큰 상처를 입을까 염려되어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영상 속 당사자가 리쌍컴퍼니로 연락해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 유포자들을 법적대응하겠다.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력한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3개의 IP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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