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입성' 마샬, "세계 최고의 클럽에 왔다"

윤경식 2015. 9. 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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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들어올린 19세의 앤서니 마샬. 맨유 입성은 그를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디.

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 마샬은 "맨유에 합류해 너무 흥분된다. 먼저 AS모나코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그리고 모든 젊은 축구선수들의 꿈인 세계최고의 클럽 맨유에서 역시 뛰고 싶었다"라며 "나의 새 팀 동료들과 많은 것을 이뤄낸 루이스 판 할감독과 같이 일하는 걸 하루빨리 일하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며 맨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판 할 감독 역시 "마샬은 타고난 재능을 가졌으며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를 지켜 보았으며 그가 모나코 시절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것 역시 지켜봤다"고 마샬을 칭찬했다.

물론, 판 할 감독은 팀적응이 필요한 마샬에 "마샬은 분명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기위한 자세를 보일 것이지만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환경과 리듬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를 위해 기꺼이 기다려 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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