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법적대응, 루머 동영상 피해 女 남편 "동영상 찍은 사람과 유출시킨 사람 꼭 처벌받아야"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9. 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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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법적대응, 루머 동영상 피해 女 남편 “동영상 찍은 사람과 유출시킨 사람 꼭 처벌받아야”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개리 법적대응, 루머 동영상 피해 女 남편 “동영상 찍은 사람과 유출시킨 사람 꼭 처벌받아야”

가수 개리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문제가 된 동영상 속 여성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리쌍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수사 의뢰를 통해 유포자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개리와 타투가 비슷하나 전혀 다른 모양”이라며 “동영상 당사자가 소속사에 연락해 오히려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며 “어떠한 합의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영상 속 여성의 남편은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다”라면서 “개리의 공식입장만 기사화되다보니 개리와 동영상 속 남자만 피해자인양 비춰지는 것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용기를 냈다. 동영상을 찍은 사람과 유출시킨 사람을 꼭 잡아서 처벌받게 하고 싶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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