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난민 위기 대처 병력 3500명 파견 검토
정진탄 입력 2015. 9. 2. 00:36 수정 2015. 9. 2. 00:36
【부다페스트=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처버 헨데 헝가리 국방장관은 1일 난민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남부 세르비아 접경에 병력 3500명을 파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파병 병력이 비무장 난민들을 해산하기 위해 살상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헝가리 의회는 이번주 난민 대처와 관련해 국경에서 병력 이용 등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며 오는 15일부터 발효시킬 예정이다.
의원들은 인신매매자들에 대해 징역형을 강화하고 국경 펜스 절단과 같이 공식적인 국경 검문소를 제외한 방법으로 헝가리에 입국하는 것을 중죄로 다스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난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세르비아와의 국경에 펜스를 설치한 헝가리 정부는 독일이 시리아인들을 유연하게 대처해 헝가리 등에 유럽 이주 시도자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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