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이승준 김산호, 김현숙 두고 본격 신경전 예고

뉴스엔 입력 2015. 9. 2. 00:20 수정 2015. 9. 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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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노이슬 기자]

이승준이 김산호의 진심을 알았다.

9월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8회에서 이승준(이승준 분)은 이영애(김현숙 분)을 향한 김산호(김산호 분)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날 영애는 부동산 간판 디자인 계약을 따내기 위해 송영길을 설득하려 했지만 갑질만 당했다. 이에 영애는 산호를 불러 "생각을 해봤는데 일은 그냥 일뿐이지 않느냐. 아침에 말했던 그 일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호는 "어떡하느냐. 벌써 다른 업체에 맡겼다. 네가 하도 완강해 보여서 그랬다"고 말하자 영애는 "진짜 신경 쓰지 마라. 서로 엉키지 말자고 해놓고 번번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는 자리를 피했다.

같은 시각, 승준은 라미란(라미란 분)의 부탁을 받고 이영애 디자인 사무실에 들렀다가 산호가 영애에게 보낸 문자를 봤다. 산호는 영애에게 힘내라며 헤어진 것을 후회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미란에게 영애가 산호를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준은 마음이 착잡해졌고 미란의 짐을 들고 나서던 엘리베이터에서 산호와 마주치며 본격 영애를 두고 두 사람의 신경전을 예고했다.(사진=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8회 캡처)

노이슬 ne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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