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 김희애父 살인범 아니었다

하수나 2015. 9.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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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갑수, 김희애父 살인범 아니었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미세스캅'에선 김갑수가 김희애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가 아니란 사실이 공개됐다.

1일 SBS '미세스캅'10회가 방송됐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배우 김희애가 엄마라는 역할과 형사라는 역할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최영진 역을 맡았다.

이날 박동일은 강회장을 납치해 복수를 하려했다. 과거 박동일은 최영진의 아버지를 죽인 죄를 받고 감옥에 갔다가 모범수로 20년만에 풀려났다. 박동일이 딸을 살리기위해 강회장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날 방송에선 진범이 박동일이 아니란 사실이 공개됐다.

박동일은 강회장을 납치했고 이어 영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용서를 빌 때가 됐다며 자신은 사람을 죽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진이 꼭 자신을 잡아달라며 그러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런가운데 박동일은 납치한 강회장에게 "니 죄 대신 살아주는 댓가로 내 딸 살려주겠다고 했지 않느냐"고 말했다. 최영진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동일이 아닌 강회장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

이날 방송에선 강회장의 총구에 동일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영진이 강회장과 동일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그를 조사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미세스캅'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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