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다솜 붙잡았다 "가지마"

뉴스엔 입력 2015. 9. 1. 23:12 수정 2015. 9.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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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별난 며느리' 6회에서 다솜을 붙잡으며 로맨스가 불타올랐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6회(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에서 차명석(류수영 분)은 집을 나가려는 오인영(다솜 분)을 붙잡았다.

오인영은 차명석 접근금지령을 내린 가상 시모 양춘자(고두심 분)에게 "애인이 따로 있다. 비밀연애 중이다"고 거짓말했고, 그 거짓말을 믿은 차명석은 양춘자가 주선한 맞선을 보기로 했다.

차명석의 맞선을 알게 된 오인영은 그 장소에 난입해 방해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했고, 차명석이 맞선녀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여겨 늦은 밤 숙소를 옮길 작정했다. 차명석의 집을 나가 새 숙소를 얻으려 한 것.

그 시각 마침 오인영의 연애가 거짓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차명석은 오인영이 집을 나갈 계획임을 알고 맞선녀를 뒤로 하고 귀가해 오인영을 붙잡았다. 차명석이 "가지 마라"며 오인영을 붙잡는 모습에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로맨스 본격화를 예고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 예능에 출연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인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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