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이종운, "주장 최준석, 책임감 보여줬다"

입력 2015. 9. 1. 22:46 수정 2015. 9. 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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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선수민 기자]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3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회말 최준석의 끝내기로 6-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 한화와의 격차를 3경기 차로 유지했다. 반면 kt는 5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kt 강타선을 상대로 비교적 호투했다. 타선에선 짐 아두치가 3안타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5-5로 맞선 10회말 무사 1루에선 최준석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6-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종운 감독은 "박세웅이 실점했지만 선발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오랜만에 복귀한 김대우가 대타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끝내기를 친 최준석은 캡틴으로서 책임감을 보여줬고 불펜 투수 모두 하나 돼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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