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중학교 동창에 200만원 빌려줬다가.."
용미란 2015. 9. 1. 22:35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키즈 돌직구쇼-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의 말 못 할 고민은? "거절을 못 해요"
1일 방송된 JTBC '키즈 돌직구쇼-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첫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 딱 잘라서 '안 돼', '못할 거 같습니다'라고 못 한다"라고 입을 뗐다.
정준하는 "얼마 전에 중학교 동창이 갑자기 20년 만에 보자고 해서 잠깐 커피 한 잔 했다. 며칠 후에 국제 전화가 왔다. 이태리 공항에서 전화를 했더라"고 말을 이었다.
또 정준하는 "공항에서 비행기 티켓, 가방을 다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지금 돈이 없으니깐 여행사로 돈 입금해 달라. 200만원만 입금해달라고 하더라. 갚겠다고 했는데 그 뒤로 연락을 안 받더라. 돈 잃고, 사람 잃고. 이런 일이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키즈 돌직구쇼-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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