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엔카나시온, 26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5. 9. 1. 12:37 수정 2015. 9. 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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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뜨거운 감을 이어가고 있는 에드윈 엔카나시온(32, 토론토)이 자신의 연속경기 안타행진을 26경기로 연장했다.

엔카나시온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카나시온은 지난 7월 27일부터 이어온 연속경기 안타행진을 26경기로 연장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리그 최고 기록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개인 기록은 2008년 기록한 14경기였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르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에 머문 엔카나시온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쳐내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고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엔카나시온은 25경기 연속 안타 기간 중 타율 4할9리, 11홈런, 35타점을 기록했는데 이날 멀티히트로 타율을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팀은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2-4로 졌다. 클리블랜드(8안타)보다 더 많은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2점을 내는 데 그쳤다. 시즌 15승에 도전했던 토론토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지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skullboy@osen.co.kr<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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