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검경, 이자스민 아들 '담배 절도 의혹' 내사종결
선명수 기자 2015. 9. 1. 10:46
검찰이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아들의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손준성 부장검사)는 이자스민 의원의 아들 ㄱ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월 ㄱ씨가 홍대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담배 200여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을 분석했지만 절도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편의점 사장 역시 “절도 피해를 입은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도 보강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내사 종결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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