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치차리토, 레버쿠젠 이적 확정.."등번호 7번"

홍의석 2015. 9. 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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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의석 기자]'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계약했다.

레버쿠젠은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치차리토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7번이고,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며 공식 발표했다.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 루디 펠러 단장은 "치차리토는 강하고 좋은 기술과 결정력을 지닌 선수이며, 활발하며, 민첩하고 빠른 스트라이커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차리토는 지난 2010년 여름 자국 멕시코의 CD 과달라하라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성실한 태도와 함께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맨유 소속으로 총 156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새롭게 출범한 루이스 판 할의 맨유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31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사진출처=TSV 바이엘 04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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