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 과거사 드러났다 "손병호 죽일 것" 섬뜩

이기은 기자 2015. 8. 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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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세스캅' 김갑수와 손병호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3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9회에서는 경찰 최영진(김희애) 박종호(김민종) 한진우(손호준) 민도영(이다희) 염상민(이기영) 조재덕(허정도) 이세원(이기광)의 형사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최영진이 이를 가는 의문의 인물 박동일(김갑수)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그의 회상장면에서 강 회장(손병호)은 동일에게 "아, 사람 죽이라는 거 아니잖냐"라며 무언가를 청탁했다.

동일은 "경찰은 좀 그렇다"라며 어려워 했다. 이에 강 회장은 "병원비 끊기면 딸 못보게 될 거다"라며 동일은 반협박했다. 이에 동일은 딸을 위해 "강 사장. 약속 지켜라"라고 읊조렸다.

동일은 이날 자신을 챙기는 식당 아주머니에게 "강 사장 여기 여전히 오냐. 나는 강 사장 죽여야 한다"라며 강태유에 대한 증오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갑수| 미세스캅| 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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