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부천] 송선호 감독대행, "무승부는 선수들이 열심히 한 대가"

박주성 입력 2015. 8. 31. 21:15 수정 2015. 8. 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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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박주성 기자= 부천FC1995의 송선호 감독대행이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동시에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부천은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만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송선호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우리들이 열심히 해준 대가를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루키안에 대해 견제가 커지는 것에 대해 "루키안이 공을 가졌을 때 문제점을 찾아 다음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게 밝힐 것이다"며 다음 경기를 예고했다.

또 송선호 감독대행은 "강지용이 발목이 좋지 않지만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를 모두 선발 제외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송선호 감독대행은 "조커로 승부수를 내기위해 후반에 투입했지만 잘 이뤄지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더욱 주입을 시켜야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교체 카드에 대해 "알미르를 교체 투입하려 했지만 강지용 선수의 부상으로 쓰지 못했다. 안타깝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부천의 이번 무승부는 안양보다 더 아쉽다. 부천은 최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반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천의 다음 경기는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과연 부천이 새로운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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