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카이스포츠, "도르트문트, 야누자이 임대 협상중"

김지우 2015. 8. 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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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선 공격 자원 에드낭 야누자이가 '꿀벌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 보도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맨유가 야누자이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야누자이는 올 시즌 초반 '원톱' 웨인 루니의 밑에 위치하는 세컨 스트라이커로 중용 받았다. 그러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최근 안데르 에레라에게 해당 포지션을 내줬다.

이에 맨유는 야누자이의 임대 이적을 모색 중이다. 갖고 있는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야누자이의 임대에 손을 뻗었다. 카가와 신지, 마르코 로이스, 피에르 아우바메양 등 수준급의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지만 백업 자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야누자이를 데려와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7위에 위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최근엔 박주호를 영입해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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