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휘발유값 가장 비싸

손성태 2015. 8. 31. 19: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 최저..L당 457원 차

[ 손성태 기자 ] 서울 중구가 자동차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부산 북구가 가장 싼 곳으로 조사됐다.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31일 공개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석유 평균 공급가 및 판매가’에 따르면 22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중구가 휘발유를 기준으로 L당 평균 1978.2원(지난 7월 기준)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 북구는 L당 1521.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서울 중구에 이어 용산구 1939.0원, 종로구 1916.0원, 강남구 1822.4원, 마포구 1713.6원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저렴한 곳은 부산 북구에 이어 충남 계룡시 1539.4원, 광주 남구 1540.8원, 경북 칠곡군 1541.3원 순이었다.

경유는 서울 L당 1445.3원, 제주 1399.8원, 강원 1366.8원, 경기 1356.8원 등 지역별 판매가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경유 값이 가장 싼 곳은 대구로 L당 1332.9원이었다. 이어 경북 1337.0원, 울산 1338.1원, 부산 1341.1원 순이었다. 경유 값도 부산 북구가 129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정유사 공급가는 휘발유 L당 579.08원, 경유 549.82원으로 전국이 같았다. 하지만 판매가는 천차만별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