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양하은, 탁구 체코 오픈 女 복식 정상

입력 2015. 8. 31. 17:02 수정 2015. 8. 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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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전지희(23, 포스코에너지)와 양하은(21, 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체코 오픈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올로모츠에서 열린 2015 ITTF 체코 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티에야나 조를 3-1(6-11 11-7 11-8 11-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는 안정을 되찾고 평소의 모습을 보였다. 두호이켐-티에야나 조는 전지희-양하은 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전지희-양하은 조는 2세트부터 4세트까지 내리 다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여자 단식에서는 아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전지희는 여자 복식 직후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를 맞아 고개를 숙였다. 전지희는 세계 랭킹 6위의 후쿠하라를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결정타가 부족해 0-4(7-11 12-14 11-13 8-11)로 패배했다. 전지희의 세계 랭킹은 21위다.

정영식(대우증권)-김민석(KGC 인삼공사) 조도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식-김민석 조는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파 게렐-존 페르손 조에게 0-3(7-11 6-11 7-11)으로 졌다. /sportsher@osen.co.kr<사진> 전지희-양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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