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억대 사기혐의 피소.."공식입장 無"

2015. 8.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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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가수 이주노가 억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인 A씨로부터 지난 2013년 말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이주노는 취재진의 연락에 답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주노와 A씨는 과거 동업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난 4월께 A씨가 이주노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갈등을 빚게 됐다. 이주노는 A씨에게 "만약 돈을 빌려준다면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한 후 1년 6개월이 넘도록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5월과 6월 두 사람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주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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